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유튜버 오킹, 스캠 코인 논란 후 극단적 선택 암시, 경찰까지 출동

by 무엇이든지언제든지 2024. 5. 28.

목차

    스캠 코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유튜버 오킹, 극단적 선택 암시

     최근 유튜버 오킹(오병민)이 '스캠 코인' 논란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킹의 사과

     지난 27일, 오킹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제 올린 영상이 해명에 급급해 죄송한 마음이 우선되지 못했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얼굴을 감싸고 오열하며 "거짓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하다. 6년 동안 여러분께 보여드렸던 모습이 제 모습이 아니었다. 모든 것이 거짓이었고, 이를 너무 늦게 알았다"고 사과했습니다.

    오킹은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길 바랐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팬들이 떠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도저히 버틸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퀸과 경찰의 출동

     방송 중, 오킹의 여동생인 유튜버 오퀸(오혜린)이 경찰과 함께 들어왔습니다. 오퀸은 오빠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살려주세요. 오빠, 내가 어떻게 견뎠는데"라고 울부짖었습니다. 경찰이 컴퓨터 전원을 끄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담겼습니다.

     

    스캠 코인 논란의 전말

     오킹은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최근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그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위너즈 측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위너즈의 최승정 전 대표는 오킹과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오킹이 오히려 사업 참여에 적극적이었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대표는 "오킹이 위너즈를 스캠으로 만들었다"고 말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더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논란

     최 대표는 넷플릭스에서 제작 중인 '더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오킹이 해당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상황이며, 위약금 문제로 저런 행동을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